SSG 만년 백업의 대반전, KIA 41세 거포 다음이라니…KBO 최초의 사나이 못지않았던 존재감, 입단 9년 만에 기회가 왔나
2025 05-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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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콜업 후 안상현은 아직 3루 수비를 소화하지 못하는 최정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올 시즌 전까지 안상현이 3루수로 나선 경기는 5경기에 불과했다. 이 역시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3루수 선발로 9경기 나서며 최정의 수비 공백은 물론 최근에는 공격에서 알짜배기 활약을 펼치며 팀에 힘을 더하고 있다. 18일에는 류현진을 상대로 안타, 3루타를 뽑아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안상현은 선린중-용마고 출신으로 2016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6순위로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지명을 받았다. 2018년 1군 데뷔의 꿈을 이룬 안상현이지만 단 한 번도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다.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시즌이 2019시즌. 당시 65경기에 나섰지만 타율 0.235에 그쳤다.
이후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1군과 2군을 오가는 생활은 계속됐다. 지난 시즌 주전 2루수 후보로 급부상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37경기에 나섰으나 타율 0.171에 아쉬웠다.
올 시즌은 초반이긴 하더라도 27경기 15안타 3타점 8득점 타율 0.348로 활약 중이다. 수비에서도 범실은 단 하나뿐. 지금의 흐름이라면 커리어 하이는 따놓은 당상이다.
올 시즌 안상현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