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용 감독은 “살도 많이 빠지고 많이 절박하게 준비를 한 것 같더라. 기회를 주고 싶고 오늘 상황이 된다면 던지는 모습도 보고 싶다. 사실 구속은 예전만큼은 안 올라왔다고 한다. 내가 아는 김택형은 직구 구속이 그래도 145km는 때려야 하는데 아직 140km 초반대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래도 야간경기도 관중이 있는 구장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좀 더 집중하고 구속도 더 잘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김택형의 반등을 기대했다.
2025 06-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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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감독은 “(한)유섬이가 손주영에게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이 있다. 휴식이 필요하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은 (김)성욱이를 선발로 넣었다”면서 “경기는 봐야겠지만 연습 타격을 하는 것을 보니 컨택을 하려는 느낌이 있다. 너무 삼진을 당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 내가 본 성욱이의 장점은 파워다.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스윙을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우선은 경기를 뛰는 것을 보고 성욱이의 장점을 끌어내는 방향에 대해 논의할 생각이다”고 말한 이숭용 감독은 “일단 오늘 경기에서는 껌 좀 씹으라고 했다. 조금 내성적인 것 같아서 껌을 씹으면서 좀 건방진 느낌이 들게 해보라고 했다. 우선은 기술적인 것보다는 외향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이왕이면 단추도 한 두 개 풀었으면 좋겠다. 나는 그런 느낌이 조금 필요하다고 본다”며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