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 욕설 논란’ 에레디아 “욕은 안 했다” 주장→이숭용 감독 “욕을 떠나 불필요한 행동은 안 했으면”
2025 06-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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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만난 이숭용 감독은 “주심은 에레디아가 욕을 했다고 이야기하고, 에레디아는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 일요일 경기 끝나고는 에레디아에게 아무 말도 안 했다. 오늘 만나서 불필요한 행동은 하지 말라고 주의를 줬다”라고 말했다.
이숭용 감독은 구체적으로 “어차피 룰이라는 건 정해져 있고, 그런 모습이 팀과 선수 본인, 팬들에게 모두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 그런 행동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본인도 인정을 했는데 욕은 안 했다고 하더라. 다만 욕을 했고 안 했고를 떠나 그 행동 자체가 잘못된 거니 안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에레디아도 잘못된 행동이라고 인정했다”라고 덧붙였다.
SSG에 따르면 에레디아가 피치클락 위반에 화가 난 이유는 상대 배터리가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판단 아래 시간을 갖고 기다렸기 때문이다. 상대를 배려했는데 페널티가 부과됐으니 억울할 만도 했다.
이숭용 감독은 “자꾸 그 부분을 갖고 이야기를 하면 심판진과 언쟁이 일어날 수 있다. 룰이 정해져 있는 거니 지켜야하는 게 맞다”라며 “다만 그 안에서 조금씩 배려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라고 소신을 넌지시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