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로운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필승조 막내의 성장기[스경X인터뷰]
2025 08-09 12:33
조회 101댓글 0
본지와 만난 이로운은 “저도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 올해도 성적이 안 좋으면 군대에 가든 해야 하니까, 이젠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일단 열심히 해보려고 한 건데 아직은 결과가 괜찮아서 다행스럽다”고 했다.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른 올 시즌 성적에 대해서는 “기분은 좋은데 그냥 운도 좋았다. 가운데에 던진 공도 (타자들에게) 잘 안 맞았다”면서 “자신감은 많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7월 한 달 성적이 0점대인 것은 솔직히 별로 감흥도 없고 큰 의미도 없다고 생각한다. 아직 정규 시즌 경기가 40경기 가까이 남아있으니 안주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
이로운은 “팀 분위기도 상승세고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팀 성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젠 방어율도 잘 안 떨어진다. 그래도 올 시즌 목표는 0점대 방어율로 두고 임하려고 한다. 너무나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목표를 그렇게 두고 경기를 하다 보면 개인 성적이나 팀 성적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 감독은 “불펜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이로운이 잘해주면서 불펜진이 더욱 탄탄해졌다. 모두 본인이 노력한 결과다.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점점 더 좋아질 선수”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