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같아서는" 1년 뒤 AG가 간절해졌다…20홀드 찍고 선발까지? 이로운이 SSG 미래 짊어졌다
2025 08-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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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이로운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감독은 “150km를 던질 수 있지만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는 맛을 들인 것 같다. 변화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면 편하다. 그리고 초구와 2구에 변화구로 스트라이크 잡는 공을 노려서 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직 제구는 완벽하지 않다는 뜻이었다. 패스트볼 위력이야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직 투수로서 덜 여물었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이 감독은 “(이)로운이의 체인지업과 커브는 그것만 생각하지 않으면 칠 수 있는 구종이 아니다. 이 구종들의 제구만 더 잘하고 슬라이더도 우타자 바깥쪽으로 빠르게 휘어지는 것도 좀 쓰면, 빠른공이 있으니까 더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숭용 감독은 미래의 설계도 생각했다. 그는 “욕심 같아서는 내년에 군대가 잘 해결이 됐으면 좋겠다. 그러면 탄탄대로다”고 웃었다. 2026년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고 병역 특례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을 넌지시 전했다. 아직은 이르지만 지금의 모습을 내년에도 유지한다면 충분히 희망을 가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