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투수' 화이트, 팀 KOREA로 뛰나→"미국에서 몸 관리에 집중할 것" [인천 현장인터뷰]
09-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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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경기 후 WBC에 대한 질문을 받은 화이트는 "일단 생각의 변화는 크게 없다"며 "시즌을 최대한 잘 마무리하고 미국에 돌아가서 몸 관리를 하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존 인터뷰와 큰 차이가 없는 이야기였다. 재미가 없었다는 농담에 스스로도 "나도 안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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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화이트는 "대학교 이후로 10승을 한 게 올해가 처음이어서 너무 뜻 깊다"며 "10승이 한국 야구에서 중요한 숫자이기 때문에 그걸 달성한 게 기쁘고 승을 앞으로 더 쌓아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닝 소화력이 더 돋보이는 후반기를 보내고 있다. 9경기 중 7이닝 투구만 3차례, 퀄리티스타트가 4회가 됐다. 그럼에도 화이트는 "전반기와 후반기로 구분 지을 게 아니라 시즌을 치르며 기복이 심했다. 어깨나 팔꿈치, 무릎에 약간 조금의 문제들이 있어서 기복이 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더 이닝을 많이 가져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순위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가을야구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상으로 한 달 이상을 빠져 있었지만 일년의 농사를 좌우할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오면서 체력 관리도 더 중요해졌다. 화이트도 "시즌 마무리를 강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몸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