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전 마드리스, 이숭용 이야기 다 적어놨다→특별 감사 인사까지…두 남자 어떤 대화 나눴길래
08-19 09:26
조회 14댓글 1
https://naver.me/GCJXAmrG
이 감독은 "사실 한 이틀 동안 마드리스와 배팅 케이지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타격하는 방법, 멘털, 훈련법 등을 알려줬다. 귀가해 방에 가서 그 내용을 다 적어놨다고 한다. 그걸 보니 (타격이) 다 정립됐다고 하더라"며 "15일 LG전에 대타로 딱 내보냈는데 진짜 좋아진 게 보였다. 속으로 '아, 이 친구 내일 진짜 느낌이 좋겠다. 잘 치겠다. 정말 멋있게 보내줄 수 있겠다'고 혼자 생각했다"고 밝혔다.
-
이 감독은 "마드리스가 이전에는 생각이 너무 많았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치니 잘 됐는데 본인을 보여주고 싶고, 기간은 얼마 남지 않아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듯했다"며 "(상대 투수들의) 견제나 떨어지는 공 등에 고민이 너무 많은 듯해 그걸 좀 정리해 줬다"고 설명했다.
-
이 감독은 "마드리스에게 '한국과 랜더스에서 좋은 추억만 갖고 가길 바란다. 모든 팀원들이 널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했다. 마드리스가 무척 고맙게 생각하더라. 정말 쿨하고 좋은 선수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