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OPS 0.574 → 0.801… 극과 극의 NC 뒷문, 반등의 전제조건은 분명하다
07-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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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이상 리드 상황일 때 NC 불펜은 철벽에 가깝다. 피안타율 0.206에 피OPS는 0.574다. 10개 구단 불펜 중 단연 1위다.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KIA 애덤 올러(0.554), 두산 최민석(0.586)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런데 정작 불펜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면 불펜진 전체가 휘청인다. 피안타율은 0.237로 준수한데, 피출루율이 0.370까지 치솟는다. 피장타율도 0.446이다. 제구 난조로 볼넷을 난사하고, 주자를 잔뜩 쌓아놓은 뒤 장타 한 방으로 경기를 내주는 패턴이 전반기 내내 반복됐다. 점수 차가 여유 있을 때는 올러처럼 던지던 투수들이 조금만 타이트한 경기가 되면 리그 최하위권처럼 던지는 게 올 시즌 NC 불펜이다.
경기 상황에 따른 편차가 지나치게 극단적이다. 어린 선수가 많아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역전패가 쌓이다 보니 승부처 더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이런 경우에는 뾰족한 해법을 찾기도 어렵다. 경험이 더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지만, NC는 당장 올해도 치열한 5강 싸움을 치르는 중이다.
점수차가 크든 적든 필승조가 나오는 영향은 없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