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8실점 무너져도 뚝심 기용, 4명 생애 첫 홀드 신기록...감독 첫 승 이호준 "많은 것 얻었다" [오!쎈 광주]
2025 03-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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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이날 경기에 앞서 "어제는 사민이가 긴장을 많이 했다. 작년까지 대부분 추격조로 나갔다. 한 점차에 KIA 타선이고 9번 1번 2번 타순이어서 긴장했다. 오늘 아침 식사때 얼굴봤는데 다행히 괜찮았다. 오늘 리드 잡으면 또 사민이 나간다. 어차피 해주어야 하는 선수이다"며 뚝심을 보였다.
실제로 불펜이 전날과는 달리 짜임새 있게 돌아갔다. 선발 라일리 톰슨이 6회1사까지 3실점으로 경기를 만들어주었다. 뒤를 이른 사이드암 김민규가 위력적인 구위로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좌완 김태현도 최원준을 원포인트로 잡아주었고 손주환도 나성범을 3루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감독은 공언대로 8회가 되자 전사민을 마은드에 올렸다. 위즈덤을 3구 삼진으로 잡았고 최형우도 포크볼을 던져 헛스윙으로 돌려세웠다. 가장 까다로운 교타자 김선빈은 초구 투심을 던져 우익수 뜬공을 처리했다. 전날 4실점의 부진을 씼는 1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사령탑에게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