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5할 승률 KT, 타선 안정화·전술 다변화 ‘절실’
2025 08-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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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시즌이 종반으로 향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강한 테이블 세터’ 실험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타격 부진이 장기화 되고 있음에도 장성우를 중심 타선에서 빼지 못하며 공격의 맥을 스스로 끊는 납득할 수 없는 대목이다.
또한 타격이 부진할 때 선두 타자 진루 후 번트 작전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음에도 KT 벤치는 이 작전을 대부분 시도하지 않고, 오직 ‘런앤 히트’ 강공 작전만 고집하고 있다. 후속 타자의 타격감이 좋을 때 효과적이지만, 최근 KT 타선의 부진 상황에서는 아웃카운트 2개를 헌납하는 등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정상적인 타선이 아닌 상황 속 출루율이 높지 않은 중·장거리형 타자를 계속해 테이블 세터로 배치하고, 점수를 내는 가장 기본적인 공식마저 외면하는 등 좀처럼 전력 다변화를 통한 돌파구 마련 의지가 엿보이지 않는 KT 코칭스태프의 답답한 경기 운용에 가을야구 진출 여부를 떠나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