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 승부면 '3연투' 할 수 있지 않나? → '투수 운용 달인' 이강철 KT 감독 생각은 달랐다
08-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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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은 "3점 4점 차이는 확실히 이길 수 있으니까 써서 이기면 된다. 그런데 1점 차이에 내보냈다가 동점이 되면 투수도 힘들고 경기도 넘어가고 완전히 다 잃는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동점 상황이나 1점 이기고 있는데 썼다가 지면 내일도 못 던진다. 차라리 3점 차이나 여유가 조금 있을 때 확실히 이기는 편이 낫더라"고 밝혔다.
KT는 3연투가 많은 편인데 이닝으로 보면 그렇게 많이 던지지도 않았다. 먼저 3연투를 3회 이상 한 선수는 없다. 손동현과 전용주가 2회씩 했다.
구원투수가 총 397이닝을 던졌다. 불펜 이닝이 리그에서 제일 적다. 24일 현재 400이닝을 초과하지 않은 유일한 구단이 KT다. KT에서 제일 많이 던진 구원투수는 마무리 박영현이다. 56⅔이닝을 투구했다. 그런데 리그 전체로 보면 10위에 불과하다. 경기 출전 수도 많지 않다. 출전 경기 상위 15위에 KT 선수가 한 명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