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그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도 게임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말 기록이 중요했고, 다음 날이 휴식일이라면 불펜에서 가장 강력한 카드인 박영현까지 넣어 도전했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 감독은 "그런 것 안 해도 된다. 이기면 되고, 포스트시즌에 가면 된다"고 웃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08-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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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자신감이 좋더라. 어제는 좋은 게 템포도 빠르고 초구 스트라이크를 잘 넣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불리한 카운트 때 변화구를 던지니 그것에 다 당하더라. 또 카운트 싸움에서 볼이 없었다. 나도 놀랐다"면서 "1~2회 생각하고 (뒤에 불펜 투수) 7명을 준비해 뒀었다"고 웃어보였다.
이 감독은 "생각의 변화가 많이 좋아진 것 같디. (포수) 강현우랑도 잘 맞은 것 같다. 2군에서 많이 해봤다. 사인을 어떻게 할 거냐 그랬더니 자기들이 많이 해봤다고 알아서 한다고 하더라. 2B에서도 포크볼을 던지길래 놀랐는데 그게 다 들어오더라"면서 "근데 초구를 커브로 잘 썼다. 그게 잘 들어왔고 좀 되는 계기였다"고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