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페이? 뜬금 영입? 최원준 48억 계약의 진실, 도루 2위-최다안타 3위의 재능→1라운더 재기 확신하다
11-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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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KT가 최원준에게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한 이유는 그의 재능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서울고 시절 톱클래스 유망주였던 최원준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2차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해 올해까지 1군 9시즌 통산 872경기 타율 2할7푼9리 767안타 283타점 439득점 136도루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최원준은 콘택트 능력과 빠른 발을 겸비한 테이블세터 자원으로, KT에 사실상 없는 유형의 선수이기도 하다. "우리 팀에는 뛸 선수가 없다"고 입버릇처럼 하소연을 쏟아내던 이강철 감독의 갈증을 해소할 적임자다. FA 계약을 전환점으로 삼고 예전의 폼을 되찾는다면 48억 원 투자가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으며, KT는 그의 재기를 믿고 있다.
KT 나도현 단장은 “최원준은 1군 경험이 풍부하고 공수주 능력을 두루 갖춘 외야수로, 센터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서 영입했다.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외야진에서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