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는 "처음부터 동료들과 스프링캠프에 같이 갈 생각이었다. 같이 안 가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01-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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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는 "이 팀에 워낙 오래 있었다. FA였지만 비시즌 운동도 야구장에 나와서 했고, 선수들과 직원들도 매일 만나서 크게 다른 건 못 느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협상이 오래 걸리긴 했는데 고민이 많았다기보다 외부 선수 영입도 그렇고 많이 안 만나서 그렇다. 감독님과 구단에서 내년에도 함께하자고 계속 말해주셨기 때문에, 결정에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팀이 안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개인적으로도 최근 몇 년 중 가장 안 좋았다. 주장을 하든 안 하든 어쨌든 팀이 다시 가을야구를 가고 우승을 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 베테랑들이 팀 성적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팀 성적이 좋으면 베테랑의 가치가 개인 성적이 안 좋아도 올라갈 수 있다. 나도 올해는 새로운 마음으로 팀 성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을 바꿔 절치부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