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은 "이전 팀에 있을 때는 야구를 못해서 뽑힐 일이 없어 같이 못 나갔었다"며 "다른 팀이 돼서도 같이 나갈 수 있어서 좋다"며 웃었다.
07-07 15:04
조회 103댓글 2
최원준은 "어릴 때부터 항상 꿈꿔왔는데 이렇게 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분들께서도 많이 투표해 주셨고, 선수단(투표)에서 이렇게 역전이 됐다는 게 선수로서 많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베스트 12로 나간다는 게, 은퇴할 때까지도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뜻깊고 감사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처음이고, 내가 엄청 내향적이라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올스타전 퍼포먼스에 대한 걱정을 전한 최원준. 그는 "팬분들이 원하시는 게 있어서 거대한 건 아니지만 그런 걸 준비해보려고 한다"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했다. 최원준은 "경민이 형한테 많이 물어보려고 한다"며 "형은 예전부터 대단한 선수니까 잘 알고 계신다"고 했다. 엄청난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전반기를 돌아본 최원준은 "생각한 것보다도 너무 잘했다"면서 "항상 이런 상황을 꿈꿔왔고 그려왔는데, 그렇게 야구를 할 수 있어서 좋다. 이제 끝까지 잘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다만 최원준은 지난 6월 3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수비 도중 허리 염좌가 발생하며 한동안 쉬어야 했다. 그는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하늘에서 한 번 쉬어가라는 뜻인가 싶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얘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