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리대로 해도 좋아, 어제 투수 다 썼지만…” 거짓말 같이 그친 비, 그래도 기분 좋은 이강철 감독 [오!쎈 수원]
07-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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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은 “아침에 비가 창문을 두드릴 정도로 많이 왔다. 오늘은 쉴 줄 알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쉬고 싶다는 것은 농담이다. 우리는 순리대로 해도 괜찮다”며 웃은 이강철 감독은 “그런데 어제 불펜투수들을 다 쓰긴 했다”고 덧붙였다. KT는 이날 오원석이 불펜에서 대기한다. 연투를 한 스기모토 코우키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강철 감독은 “처음 스타트에 비하면 아쉽다”면서도 “안현민, 장성우, 허경민, 류현인 등 부상 선수가 많았는데 이정도면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 전반기는 70점 정도 주고 싶다”며 전반기를 돌아봤다. “보쉴리가 부상을 당했을 때 프런트에서 바로 대체 선수를 구해주면서 공백을 최소화 했다. 빠르게 움직여 준 프런트에게 감사하다”고 말한 이강철 감독은 “그리고 선수들이 가장 고생 많았다. 전반기를 잘 버텨줘서 고맙다”고 전반기 3위를 위해 노력해준 프런트와 선수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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