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은 로판 후기 각각 쓰기는 좀 민망해서 몰아서 쓰기.. 이오타의 샘 / 폭군의 덫 / 백작과 하녀
어쩌다 보니 셋 다 꾸금에 수위 있고 여주가 좀 맹하고 남주가 업보가 있으며 그걸 풀어간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몰아서 씀
이오타의 샘
약간 신화물..
엄마가 바다의 요정인 여주는 몸도 엄청 허약하고 엄마가 사라지기 전에 인간들한테 마음 내보이면 안 된다고 건 저주로 항상 무표정하게 사는데
영웅 그 자체인 반신(아빠가 신, 엄마가 인간) 남주를 보고 멋있다고 생각하고 혼자 속으로 좋아함
근데 우연히 연회에 갔다가 남주랑 무슨 일로 엮였는데 여주는 그 기억으로 평생을 살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남주한테 청혼이 들어옴
그래서 남의 눈에 띄기 싫고 그런 여주는 나는 남주 당신을 좋아해서 결혼했다가 홀랑 깰까봐 못하겠다고 거절하고
남주는 난 너 아니면 안 된다고 결혼해달라고 해서 결혼하게 되면서 진행되는 스토리인데...
씬이 꽤 많은데 머... 사실 씬은 대충 넘겨도 상관은 없음 둘이 어떤 과거가 있는지 풀리는데 나름 괜찮았음 그리구 여주가 귀여우면서 좀 성장하는 모습이 있어서 좋았음
폭군의 덫
네임버스 소재가 섞여있음
한국에 살던 여주가 트럭에 치여서 죽었는데 눈 떠보니까 로판 세계고 거기서 성녀가 됨
그리고 황제랑 결혼하기로 했는데 기사가 꼬셔서 기사한테 넘어가고 황제는 폭군이라길래 그러면 안 되지.. 하고 반정을 도와줌
근데 자기 꼬셨던 기사는 다른 여자랑 결혼한다고 하고 자긴 정부될 상황이고 황제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었던 거 같아서 미안한 거임
그래서 황제한테 미안한 마음으로 황제가 찾던 물건 되돌려주고 하다가 찐하게 엮임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고 뭐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여주가 또 죽어서 현대로 돌아와서 또 사건 해결하고 그럼
이것도 여주가 맹한데 나중에 가면 좀 강단이 생김
남주가 폭군이냐 하면 그런 거 같진 않은데 미친놈이긴 함
백작과 하녀
나는 예전 버전 묵은지 깐 건데 외전증보판 새로 나왔더라구
제목 그대로 남주는 백작이고 여주는 하녀임 남주는 전쟁영웅이고 공주 약혼자임
여주는 걍 기구하게 살다가 궁전 들어와서 하녀일 하면서 사는데 막 엄청난 미녀!는 아닌데 이쁘장해서 남자가 좋아하는 얼굴.. 색기 있는 스타일.. 그런 느낌임
그래서 공주한테 밉보여서 막 고문에 가깝게 혼나고 있었음
그러다가 죽을 거 같다 하고 도망쳐나왔다가 남주랑 부딪히는데 남주가 그대로 들고 집으로 데려감
근데 뭔가 섹텐 느껴지게 잘해주고 그러는 거임 내가 오해하는 걸까..? 하는데 진짜였음
근데 나는 그냥 하녀일 뿐이고 백작님은 귀족인데 나따위가 어떻게.. 난 이러다 버려질 거야... 이러면서 끙끙 거리면서 진행되는 내용임
이것도 여주가 맹하고 잘 울고 그러는데 점점 단단해지는 과정이 나와서 나는 외전까지 되게 좋았어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