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주 티키타카가 잘 되는 선결혼 후연애물의 클리셰 그 자체 같은 로판 다행인지 불행인지 후기
일단 전체이용가!
시작은 공작 후계자 남주한테 어느 집 여식이랑 결혼하라고 공작(할애비)이 강요함
자기 첫사랑 손녀라고 함 되게 유서깊은 명문 귀족가문이긴 한데 지금은 가난하게 살고 있음
그래서 그 집으로 남주가 찾아갔는데사실 그 집에는 딸이 둘 있어
근데 첫째 딸은 사실 빙의자? 회귀자?임
자기가 너무 재미있게 읽던 소설 속으로 들어왔는데 거기에서 자기는 되게 못되고 남주 따라다니던 악역 따까리였음
남주는 첫번째 결혼했다가 부인 사후에 소설여주를 사랑하는 집착피폐남이 되었는데 여주는 그 소설여주 캐릭터를 되게 좋아했음
근데 문제는 그 남주의 첫번째 부인이 자기 여동생인 거임!!!
그래서 여주는 절대로 막내 여동생이랑은 결혼 못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여동생 만날 틈을 안 주고 자기 선에서 다 쳐냈는데
남주가 그럼 님이 나랑 결혼하시죠? 해서 여주가 네? ㅎㅎ 장난 사절.. 했는데 사람들 다 보는 무도회장 같은 데서 청혼해버려서 결국 결혼함
그 후에 여주는 그 소설여주가 언젠가는 나타날 거라는 생각으로 여기는 내 자리가 아니다
언제든 이혼을 해준다는 마인드로 살아
근데 여주가 되게 순수하면서도 할 말 따박따박 다 하고 톡톡 튀는 성격이고
대귀족 가문에서 보기 흔한 캐릭터라 그 집안 사람들이 다 좋아하게 됨
남주도 당연히 좋아하게 되고 여주도 좋아하게 되는데 둘 다 서로 마음 모르고 지내면서 마음 고생도 하고
그런 내용인데 진짜 걍 클리셰임
근데 둘이 티키타카 진짜 잘 되고 남주가 되게 다정해서 읽으면서 불편한 포인트가 전혀 없었음
악역 나와도 여주랑 남주가 말빨로 재력으로 다 알아서 쳐발라서 ㅋㅋㅋㅋㅋ
꾸금 쳐돌이인 내 입장에선 씬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전체이용가 쳐돌이라면 꼭 읽으셉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