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시라카와는 “독립리그에서 뛰었던 팀 옛 동료들 가운데 한국인 동료인 장현진 선수가 있다. 그 친구가 등판 전후로 라인을 통해 메시지를 주면서 응원해준 게 큰 힘이 됐다. 또 다른 일본인 동료들도 여기저기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고갤 끄덕였다.
2024 06-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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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는 생소한 한국 야구와 한국 생활 환경에 계속 적응하는 과정에 있다. 시라카와는 “한국어를 모르다 보니까 혼자 택시를 타는 것도 어렵다. 생활용품을 사거나 밥을 먹으러 갈 때는 혼자서도 잘 해보려고 노력 중이다. 얼마 전에 홍대도 놀러 갔었는데 내 고향이 시골이라 돌아다니는 한국 동네가 정말 대도시라고 느끼고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독립구단 소속 시절과 비교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선발 로테이션 휴식일 차이다. 보통 9~10일을 쉬고 선발 등판하는 독립리그와 달리 KBO리그 무대에선 4~5일 휴식만 주어진다.
시라카와는 “독립리그 소속 때와 달리 짧은 휴식 뒤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게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다. 그래도 내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선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버스를 타고 멀리 원정을 떠나는 부분도 적응해야 한다. 또 더운 여름 날씨에 상관 없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투구를 펼치도록 잘 준비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