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SSG 2루수에 더 이상 트레이드 논의는 없다. 마침내 살아난 정준재가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2루수 자리를 지켜주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04-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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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과정 속에서 정준재는 어떻게 타격감을 찾았을까. 이숭용 감독은 “지금 이런 과정 속에서 하나를 더 배웠다. 자꾸 대안을 찾으려고 하는 시도가 선수에게 더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반성하며 “다시 초심을 찾고 (정)준재를 기용했는데 이전보다 안정감이 생겼다. 조금씩 질 좋은 타구가 나오고 있다”라고 반색했다. 지난 14일 1군 복귀한 2년차 내야수 홍대인의 존재도 정준재가 본 궤도를 찾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숭용 감독은 “경쟁자를 늘 옆에 두고 포지션을 운영해야 한다. 정준재와 홍대인은 거의 비슷한 캐릭터다. 홍대인도 많이 좋아졌는데 그럼에도 정준재를 기용한 게 정준재가 살아나게 된 계기가 된 거 같다. 지금은 준재가 수비도 그렇고 예전의 움직임을 되찾았다. 타석에서 스윙도 그렇다”라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이제 SSG 2루수에 더 이상 트레이드 논의는 없다. 마침내 살아난 정준재가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2루수 자리를 지켜주길 간절히 바랄 뿐이다.

